치매 유전적 요인은 단 2%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최신 연구에 따른 이해
오늘은 리사 제노바의 TED 내용을 정리 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치매 유전적 요인은 2% 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알츠하이머병, 흔히 치매로 불리는 이 질환은 많은 사람들의 두려움이자 현대 의학의 주요 연구 주제 중 하나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세포인 뉴런 사이의 연결 부위인 시냅스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이로 인해 기억력 저하, 인지능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과 이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최신 의학 정보를 기반으로 설명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
우리 뇌는 뉴런들 간의 연결을 통해 신호를 주고받고,
이를 통해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결 부위인 시냅스에서 ‘아밀로이드 베타’라는 작은 펩타이드가 분비되는데,
정상적인 경우 아밀로이드 베타는 뇌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미세아교세포(microglia)에 의해 제거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하는 경우
아밀로이드 베타가 과도하게 축적되거나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시냅스에 쌓이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아밀로이드 플라크’라는 끈적한 덩어리가 형성되어 뉴런 간의 신호 전달에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알츠하이머병의 예방은 일상에서의 작은 습관 변화로 가능합니다. 다음은 뇌 건강을 지키고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줄이는 몇 가지 방법입니다.
- 충분한 수면
수면 중 뇌는 미세아교세포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와 같은 대사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만약 수면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청소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뇌에 아밀로이드가 축적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지중해식 식단
연구에 따르면 지중해식 식단(Mediterranean diet)이나
마인드 식단(MIND diet)을 유지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30~5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녹색 잎채소, 밝은 색의 과일과 베리, 지방이 많은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등을 섭취하는 것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인 운동
주 4~5회, 30분 정도의 빠른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축적을 줄이고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30~50% 낮출 수 있습니다.
운동은 뇌의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 생성(neurogenesis)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스트레스 관리
만성 스트레스는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치며, 장기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고, 이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hippocampus)의 크기를 줄여 새로운 뉴런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요가, 명상, 운동, 사회적 교류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지속적인 학습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인지 예비력(cognitive reserve)’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가 이미 뇌에 존재하더라도
학습을 통해 형성된 새로운 신경 연결망이 그 손상을 우회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꾸준한 학습과 새로운 경험을 통해 뇌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알츠하이머병은 15~20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며,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축적이 그 시작점이 됩니다.
하지만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우리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뇌 건강을 위한 작은 변화들이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을 기억하며,
지금부터라도 생활 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시간은 치매 유전적 요인은 단 2%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유익한 건강 정보로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