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두 번째 트리팔리아와 의학적 의미
이번 시간에는 세계 두 번째 트리팔리아와 의학적 의미 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과학의 발전은 때로는 놀라운 사실을 드러낼 때가 있습니다.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 사례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몸속에 숨겨진 세 개의 음경을 가진 남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남성의 경우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기록된 ‘트리팔리아’ 증후군입니다.
트리팔리아는 극도로 드문 신체적 특성으로, 처음으로 4년 전 이라크에서 태어난 3개월 된 남자아이에게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성인 남성에게서 발견된 첫 번째 사례로, 그 의학적 가치는 상당합니다.
이 남성은 외부에서 보았을 때 평범해 보였지만, 과학 연구를 위한 해부 과정에서 두 개의 추가적인 음경이 내부에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의 두 번째 음경은 첫 번째보다 작았으나, 주요한 조직들을 전부 갖추고 있었습니다: 음경해면체, 음경구로, 그리고 음경귀두입니다.
세 번째 음경은 다른 두 개의 음경과는 달리 요도와 연결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의 주요 음경의 크기는 약 3인치였으며, 추가적인 두 개의 음경은 약 1.5인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 다양한 음경들은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비록 외부적으로는 문제점이 없었더라도, 요로 폐색이나 발기 부전 같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연구진은 이 남성이 생전에 그런 문제들 중 일부를 경험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의료 기록은 소침부 탈장 수술을 받았음을 나타내며, 이는 요도를 통한 카테터 삽입을 필요로 했을 수 있습니다.
이 사례는 저절로 치유된 상태로 남겨질 수도 있다고 연구진은 말합니다. 이는 이 남성이 생전에 상대적으로 증상이 경미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번 놀라운 발견은 유전자 돌연변이가 어떻게 신체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중복기형이 어린 시절에 발생하는 안드로겐 수용체 발현의 이상에 기인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유전적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현대 의학이 발견해내기 어려웠을지도 모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세계 두 번째 트리팔리아와 의학적 의미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엔 더욱 흥미로운 소식으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