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년만의 자전거 시작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올챙이처럼 배만 나오고 얼굴은 어제밤 라면 먹은 것 처럼 부어오르기 일상이다. 차일피일 미루던 자전거를 100만년만의 자전거 시작을 하게 되었다. 사실 중학교때 비싸지 않은 자전거지만 몇년을 자전거 타는 재미에 빠졌던 추억이 있어서 내심 자신이 있었다. 낙차 자전거를 구입하고 중년의 나이에 걸맞지 않게 몇 번의 낙차로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피투성이가 되어 집에 오는 황당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