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에서 공개된 AI의 차세대 혁신 전략

젠슨 황과 엔비디아, AI의 새로운 도약을 논하다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CES에서 AI의 미래에 대해 중요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최근 AI 기술이 데이터 부족으로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젠슨 황은 이에 대한 명확한 반박과 함께, 앞으로 인류가 만들어낼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를 강조하며 AI의 발전 가능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CES에서 공개된 AI의 차세대 혁신 전략 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AI 데이터 부족 우려?

젠슨 황은 “앞으로 몇 년 안에 인류가 생산하는 데이터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생성된 데이터를 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가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반복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비디오, 사운드와 같은 멀티모달 데이터 환경 속에서 더 고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단계 스케일링 법칙
CES에서 공개된 AI의 차세대 혁신 전략

젠슨 황은 AI 발전의 세 가지 단계로 프리 트레이닝, 포스트 트레이닝, 리즈닝(Reasoning)을 제시했습니다. 리즈닝은 단순히 데이터 학습을 넘어, 다방면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종합적으로 사고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리즈닝 없이 단순히 “열심히 해”라고 답하는 것과, 학습 방법, 환경, 도구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리즈닝 능력이 뛰어난 AI는 더욱 정교한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이는 AI 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가능케 합니다.


AI의 네 가지 시기: Perception, Generation, Agent, Physical

젠슨 황은 AI의 발전을 네 가지 단계로 나눴습니다.

1.Perception AI: 이미지를 분석해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는 단계

2.Generation AI: ChatGPT처럼 글이나 그림을 생성하는 단계

3.Agent AI: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AI, 예를 들어 아이언맨의 자비스

4.Physical AI: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물리적으로 작동하는 AI

특히, Physical AI는 제조업과 물류 산업을 혁신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 시장의 규모는 50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혁신의 핵심: 오픈소스와 협업
로보틱스의 미래: 제너럴 로보틱스의 시대

젠슨 황은 엔비디아의 새로운 AI 플랫폼 코스모를 소개하며, 이를 오픈소스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플랫폼을 활용하고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로보틱스의 미래: 제너럴 로보틱스의 시대

젠슨 황은 “로보틱스의 ChatGPT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언급하며, 로봇 기술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급격히 발전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제너럴 로보틱스는 기존 공장 환경을 변화시키지 않고도 인간처럼 작업할 수 있는 로봇을 의미하며, 이는 제조업의 새로운 혁명을 예고합니다.

엔비디아와 테슬라의 상반된 전략

흥미롭게도 엔비디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처럼 오픈 생태계 전략을, 테슬라는 애플처럼 폐쇄형 생태계 전략을 선택했습니다. 둘 중 어떤 방식이 더 성공적일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지만, 이들의 경쟁은 기술 발전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결론

젠슨 황의 발표는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산업 구조와 사회 전반을 변화시킬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 AI가 만들어갈 혁신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날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CES에서 공개된 AI의 차세대 혁신 전략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