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들 파워 버튼 불편한 이유와 대처
이북 리더, 아마존 킨들은 이북 리더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고,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독서를 즐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종종 나타나는 불편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파워 버튼의 위치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킨들 파워 버튼 불편한 이유와 대처 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 작은 버튼 하나가 생각보다 우리를 난처하게 만들 때가 많습니다. 이 불편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죠.
난감한 파워 버튼 위치
킨들은 이북 리더 시장에서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디바이스 리더인 파노스 파네이(Panos Panay) 에 따르면, 올해 킨들 판매는 지난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만큼 많은 사람들이 킨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이야기겠죠. 그런데, 많은 사용자들이 처음 킨들을 사용하며 불편함을 느끼는 공통적인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파워 버튼의 위치입니다.
킨들의 파워 버튼은 기기의 하단 측면, USB-C 포트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버튼은 킨들을 켜거나 절전 모드에서 깨우는 기능을 하죠.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책을 읽을 때 손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면 이 버튼을 우발적으로 누르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 결과, 킨들이 갑자기 잠들거나, 심지어 꺼져버리기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내용을 읽고 있을 때 이런 일이 벌어지면 정말 난감합니다. 막 클라이막스를 읽고 있는데 화면이 꺼진다면 얼마나 좌절스럽겠어요?
아마존의 설명
이 불편한 위치에 대한 불만은 저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많은 킨들 사용자들이 파워 버튼의 위치에 대해 불편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버튼이 하단에 있을까요? 아마존의 킨들 하드웨어 팀의 케빈 키스(Kevin Keith)는 이 문제에 대해 설명한 바 있는데요, 그는 파워 버튼의 위치가 킨들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무게 분배를 고려한 결과라고 합니다. 킨들을 오래 들고 있을 때 편안함을 유지하기 위해 파워 버튼을 하단에 두었다는 것이죠. 만약 버튼을 상단으로 옮기면 킨들의 무게 균형이 바뀌어 사용자 경험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이 일리가 있긴 합니다. 킨들은 책처럼 가볍고 편안하게 들고 있어야 하는 기기이기 때문에 무게 분배가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워 버튼의 위치는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에게는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책을 들고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많이 읽는 문화에서는 버튼을 잘못 눌러서 킨들이 꺼지는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겠죠.
커버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케빈 키스는 파워 버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커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커버를 사용하면 버튼이 감싸지기 때문에 우발적인 눌림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제로 많은 킨들 사용자들이 커버를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치 변경 계획
아마존이 파워 버튼의 위치를 당장 바꾸려는 계획은 없는 듯합니다. 저처럼 커버를 사용하기 꺼려지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버튼이 눌려서 꺼지는 불편함을 피하려면 일단은 커버가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이겠죠.
커버를 통해 버튼을 보호하면, 중요한 순간에 킨들이 꺼지는 일을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시간에는 킨들 파워 버튼 불편한 이유와 대처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욱 새로운 IT 소식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