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 일하는 책상과 건강
이번 시간에는 서서 일하는 책상과 건강 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많은 분들이 서서 일하는 책상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새롭게 발표된 연구 결과는 이러한 트렌드에 제동을 걸고 있다.
서서 일하는 책상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공통적인 믿음과 달리, 오히려 심혈관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기하는 의문점
국제 역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린 이번 연구는 서서 일하는 시간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소를 줄이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는 83,01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UK Biobank 데이터베이스의 건강 기록을 분석하여 진행되었다.
초기에는 심장 질환이 없었던 참가자들은 움직임을 추적할 수 있는 기기를 착용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시간을 초과해 서 있는 경우, 추가적으로 30분마다 순환기 질환의 위험이 1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뇌졸중, 심부전 및 관상동맥질환과 같은 심장 상태의 위험을 줄이지 않는다고 설명된다.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시드니 대학교의 의과대학 연구원인 Matthew Ahmadi 박사는 “장시간 서 있는 것은 여전히 좌식 생활 방식을 상쇄하지 못하며, 순환 건강 문제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장기적으로 서서 일하는 것은 심혈관 건강을 향상시키지 못하며, 오히려 혈액 순환 문제를 증가시킨다는 것이다.
사무실에서의 건강을 고려할 때, 중요한 건 얼마나 서 있는지보다는 얼마나 자주 움직이는지라는 점이 강조된다.
움직임이 없는 상태에서 서 있는 것 또한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밝혀졌다.
장시간 서 있을 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걷기 등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돕고 피로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적의 건강을 위한 조언
결론적으로, 서서 일하는 것을 무작정 쫓기보다는, 식스 시그마 방식으로 일상 속에서 자주 자세를 변화시키며 이동하는 것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서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스스로에게 맞는 균형을 찾도록 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서거나 앉는 것 대신, 신체를 다양한 방식으로 자주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서서 일하는 책상과 건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로운 건강 정보를 통하여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