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까지 노리는 해커의 DDoS 공격
이번 시간에는 사이버 보안 분야로 병원까지 노리는 해커의 DDoS 공격 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발생한 큰 사건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미국 법무부는 익명의 수단(Anonymous Sudan)이라는 해커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한 형제 Ahmed와 Alaa Omer를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병원을 공격 대상으로 삼아 그 치명성을 더욱 높인 사이버 공격을 실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DoS 공격의 위협
익명의 수단이라는 해커 그룹은 주로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통해 시스템을 마비 시켰습니다.
이 공격은 목표 시스템을 서버 과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리는 방식입니다.
그들은 미국, 덴마크, 스웨덴, 인도의 여러 병원을 공격했으며,
특히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Cedars-Sinai Health Systems에서는 몇 시간 동안 의료 서비스가 중단되었습니다.
정치적 동기와 비즈니스의 경계
이들의 공격은 정치적 동기로 인해 발생했지만 동시에 금전적 이익을 위한 활동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익명의 수단은 DDoS 공격 서비스를 판매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그룹은 텔레그램을 통해 2,500달러에 ‘도즐라’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DDoS 서비스의 사용을 제안했습니다.
사이버 공격, 그 이상의 문제
Ahmed Omer는 특정 공격에서 ‘눈에는 눈’이라는 방식으로 병원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법적으로 살인 미수 혐의까지 적용받고 있으며, 이는 DDoS 공격이 인간의 생명에 대한 위협을 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국제적 파장
익명의 수단은 기술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이며 큰 피해를 초래했습니다. 특히, 그들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OpenAI의 ChatGPT를 목표로 하여 피해를 줬습니다. 또한, 이들의 공격 방식은 러시아와의 관련성 의혹도 받았으나, 이번 기소로 이는 수단 출신의 실체임이 밝혀졌습니다.
마무리
이 사건은 DDoS 공격이 단순히 인터넷 서비스를 방해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생명 위협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사이버 보안은 이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적인 요소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이와 같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시간엔 병원까지 노리는 해커의 DDoS 공격 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새로운 IT 소식으로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